불안장애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공포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으로 나뉩니다.

​공황장애는 막힌 공간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예기치 못한 극심한 공포감이 생겨 지속되는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심계항진, 질식감, 어지러움,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의 증상이 한 시간 내로 지속됩니다.

또한 이 공황발작에 대한 과도한 걱정 역시 공황장애의 특징입니다.
​특히 공황장애는 초기에 일찍 한방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불면증은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으로, 지속될 경우 심각한 수면장애, 우울증, 자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는 잠자리에 누우면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장애, 잠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자다가 밤에 자주 깨는 수면유지장애, 전체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데 잠을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조기각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ㆍ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에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입니다.

'마음의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하지만 마음이 약해서 나타나거나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울증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오랫동안 지속되다가 사회 생활과 대인 관계에 문제를 가져오게 되고 결국은 자살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틱장애는 운동틱(근육틱),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근육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면서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이상 행동을 하며, 음성틱은 이상한 소리를 내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얼굴 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의 이상으로 얼굴이 한쪽으로 비뚤어지거나 입과 눈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나뉩니다.

갑자기 얼굴, 눈, 입, 볼의 감각이 이상하고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면서, 물을 마시거나 밥을 먹을 때 음식물이 한쪽으로 흐르거나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으면서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맛을 잘 모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면근육경련은 다양한 이유로 뇌혈관이 안면신경을 압박하여 얼굴 곳곳이 불수의적으로 수 초간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눈밑떨림' 혹은 '눈떨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안검경련 증상을 방치할 경우 떨림 증상이 광대, 볼, 입 등으로 퍼져나가서 안면근육경련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맛을 잘 모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삼차신경은 안면부에 세 갈래로 분포하며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삼차신경에 압박이 가해지거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얼굴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과로, 심한 육체적 운동, 잦은 밤샘, 체질에 맞지 않는 식습관,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으로 인해 기혈ㆍ장부의 원기가 손상되어 나타납니다.

뇌출혈, 뇌종양, 타박 등의 특별한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이 참기 어려운 두통을 느끼지만 진단 기기로 진단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만성두통은 스트레스가 정상적인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여 경락의 기가 울체되어 생기므로, 전신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재발없이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란 주위의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빙빙 돌거나 아찔한 느낌이 드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며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내이(內耳)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청, 현기증, 이명(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입니다.

​이석증은 내이의 난형낭과 구형낭에 존재하는 이석이 떨어져 세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머리 회전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눈이 하루 종일 뻑뻑하고 건조하며 자극감, 이물감 등의 증상을 느끼는 안구 질환입니다. 눈이 피로하여 잘 뜰 수가 없고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과로로 인하여 심장의 열이 상부로 몰려 눈이 뻑뻑해지고 염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