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안내
체질 진료의 명가
안녕하세요. 서경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서지용입니다.
『황제내경』의 「영추」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태양지인, 소양지인,
태음지인, 소음지인, 음양화평지인으로 나누고
각 체질이 가진 체형, 외모와 결함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수천년 후 이제마 선생님은 여기에서 착안하여 체질의학을 심화ㆍ발전시킨
『동의수세보원』을 펴냅니다. 여기에는 사람의 체질을 네 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체질에 맞는 병증의 치료와 심신의 수양을 제시한 사상(四象)의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체질의학의 토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체질에 관심을 가지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체질에 맞는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초점은 체질적으로 누구나 타고난 결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쉼없이 스스로 반성하며 수양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상인의 타고난 내면적 결함을 극복하고 '음양화평지인(대인)'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저절로 바르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동무 이제마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것처럼 저도 체질의학에서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무 이제마 선생님께서 『동의수세보원』을 편찬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저도 한의사로서 '체질 의학을 널리 밝혀 세상 사람들이 수를 누리고 원기를 지킬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항상 배움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보살핌과
자비로운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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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 맞은편(육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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